http://blog.daum.net/moveon21/5423451
암울합니다. 그려.
저는 요즘에 되도록 일찍 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퇴근 시간도 무척 빠르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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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유준
2007.06.1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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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우
2007.06.12 08:21
개인적으로 현명하게 사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 글을 쓰신분이 현명하게 살지 않았다는것이 아니라 열심히 사신 만큼 좀 더 현명하게 사셨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환경이 문제이긴 합니다. 곧곧에서 않좋은 소리만 들리네요.
그렇다고 환경만 탓하고 있을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자기 자신에게 있고, 모든 해답도 자신에게 있는것 같습니다.
조용히 자기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우려서 자신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목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마지막으로 나약함을 이겨내고 생각한데로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면... 그래도 우리네 인생이 깜깜할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해답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이야기를 읽고 순간 "암울하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옮겼는데 참 바보 같은 일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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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2007.06.12 08:27
ㅎㅎ 요새 계속 이런 글만 보네요..
학생이라 체감은 안되지만.. 도대체 기술력하나로 벌어먹는 나라가
왜 이렇게 다른 어느 나라보다 대우가 좋지 않다는것은 참 아이러니해 보입니다.
'사' 자 들어간 직업군이 나라에 돈을 벌어다 주는 것도 아니고 천애의 관광자원이 있어서 그걸로 먹고 살지도 않는 나라에서 말입니다.
언론이고 네티즌이고 파시즘에 길들여져선 이상한 소릴 해대고 ㅎ
target=_blank>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70524031010
그래도 뭐 좋으니까 하는거겠죠 ? ㅎㅎ
LKSAS 같은 모임을 무지하게 확대해서 IT노조를 만들어서 단체로 파업을 하는건 어떨까요 ㅎㅎㅎ 현대차 노조 저리가라로..(망상입니다 ㅎㅎ)
이 상황에 꽤나 적절해보이는 만화가 있네요 -_- 은근히 와 닿습니다.
target=_blank>http://stknc.egloos.com/31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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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2007.06.12 16:48
저도 프로그래머로 산지가 7-8년 되네요. 첨엔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다 적응 할 수 있는게 아니였기 때문이지요. 지금도 일은 재미가 있습니다. 항상 공부하고, 배우고 익히는것이 습관이 되어 있네요. 그치만, 주어진 시간은 정해져 있는 것이기에 다른 쪽의 삶을 포기하게 됩니다. 월래 관심이 없기 때문에 손해 보는건 아니지요. ^^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지만, 이공계를 선택하려고 하는 후배들에겐 왠지 상담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
백창우
2007.06.12 17:49
항상 공부하고, 정진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더 많은 글을 썼지만 다 지웠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엔 저에게 너무 소중한 이야기라서 보여주면 혹여 빛이라도 잃을까봐 쉽사리 보여주기 힘드네요.
인식이 바뀌고 의식이 바뀌면 좋은 세상이 올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resource가 아닌 사람이 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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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씁쓸한데요;;; ㅠ
기사중 처음 신입때는 밤세는걸 당연하고
아니 멋진걸로 인식;;
저도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결국 결과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