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재발행(실은 재번역이라서 초판이라고 함) 된다는 소식이 있더라고요. 3년 전에 미친듯이 찾았는데, 도무지 구할 수 없어 포기했다가 소식듣고 한 번 찾아봤는데, "해커와 화가" 블로그의 수필 번역을 찾게 됐습니다. 아래 링크 첨부합니다. 책 "해커와 화가"의 챕터 중 하나인 "해커와 화가"입니다.
http://sangminpark.wordpress.com/2013/08/04/번역-해커와-화가-1/
http://sangminpark.wordpress.com/2013/08/05/번역-해커와-화가-2/
http://sangminpark.wordpress.com/2013/08/05/번역-해커와-화가-3/
http://sangminpark.wordpress.com/2013/08/05/번역-해커와-화가-4/
http://sangminpark.wordpress.com/2013/08/05/번역-해커와-화가-5-끝/
댓글 2
-
문대혁
2014.01.24 22:53
-
오시리스
2014.03.27 14:11
오랜 만에 글을 달아보네요. ㅠㅠ
전자 도서관에서 빌려서 얼마 전에 읽었습니다. 책이 새로 나왔던데, 이번에 사두려고 합니다.
"공부벌레..." 수필에 한정해서도 나름 이유를 찾은 통찰력있는 수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수필 자체가 주류에 끼이지 못한 계기와 상황으로부터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찌질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니, 좀 이상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이해는 됐습니다.
해커와 화가가 유명한 책이어서, 책은 찾지 못하고 서평만 배부르게 보고 다녔었는데, 미국/부자 /백인 중심의 글을 썼다라는 비평을 보고 약간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위험한데?' 라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책 전반에 거쳐 저자가 쓴 내용때문에, 개인적인 선입견을 좀 깰 수 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뭔가 IBM 시대 때부터 야후 시대까지의 자기의 경험과 생각을 어느 카페에서 앉아서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
- 해커란 무엇일까?
- 부의 의미란?
- 리습을 왜 배워야 하지?
- 미래의 언어란?
- 스타트업에 대한 조언?
등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확실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그 외에 흥미로운 구절도 꽤 있지만, 개인적인 흥미라 큰 주제는 안될 것 같네요.
.
이 책에 실린 다른 수필인 ' 공부벌레는 왜 인기가 없을까' 부분 있을면 성공한 한 사내의 열폭담을 보실수 있습니다...... 대단한 사람인건 알겠는데 솔직히 저 수필은 좀 찌질해 보였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