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를 진행하면서 iamroot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숨어서 눈팅하고 있는 OB고수분들(물론 저는 아닙니다. ^^;;)과
Q&A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OB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주는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첫째, 이분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1~3년정도 스터디를 꾸준히 참석하셔서 한바퀴를 도신 분들입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오프라인 스터디 내에서 토론으로 풀리지 않았던 의문점이 한방에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스터디 운영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iamroot 스터디는 일단 장기전 또는 초장기전이기
때문에, 하다보면 지치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평소 친하게 Q&A를 하던 OB를 꼬셔서
세미나를 부탁할 수도 있고, 기타 여러가지 팁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셋째, 같은 문제라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캐쉬를 바라보는 입장은
SoC 엔지니어와 S/W 엔지니어가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 누구나 다 아는 정해진 답보다는
이렇게 다른 분야의 고수가 바라보는 관점을 배우는 것이 진정한 노하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거는 OB와의
커뮤니케이션 뿐 아니라 서로 다른 스터디 팀 사람끼리도 "서로의 관점을 공유"할 수 있다는 데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째, iamroot 에는 스터디를 통해서 기술서적까지 출판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꼭 책을 내야한다 이건 아니지만,
이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면 스터디 기록을 위한 문서 작성과 관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
OB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주는 장점이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내가 활동하는 스터디 사이트가
북적북적 즐거운 분위기가 되면서 오는 만족감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가지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질문의 대한 답변을 받았을 경우, 乃 를 남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을 기분 좋아지게
하면 더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iamroot에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스터디 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정말 乃 입니다. ^^ 건승하십시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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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태워보겠습니다. 좋은 팁 많이 얻어갑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