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못먹고 출근하는 관계로...(실은 집사람이 안 차려주니까...ㅠ.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샀습니다.

그냥 은박김밥을 살까 삼각김밥을 살까 하다가, 삼각김밥이 더 싸니까 많이 살 수 있겠다 싶어

삼각김밥을 샀습니다..

그런데..

마트에서 본 삼각김밥에 충격적인 사실이....

가격표가 이전에 700원이 아닌 800원이 붙어 있네요...

헉...

개발하면서 가장 즐겨찾고, 가장 저렴하고, 가장 손쉬운 먹거리가 바로 삼각김밥이었는데..

거의 10년이 가까워 오도록 가격 변동 폭이 그나마 적었다고 느껴지던 게 삼각김밥이었는데..

할수없이 800원주고 삼각김밥 사와서 지금 울면서 먹고 있습니다.

왜 우냐고요?..

먹다가 혀깨물었어요.. 딴 생각하다가......ㅠ.ㅠ.

정말 이번 정부는 이래저래 좋은 기분드는게 하나도 없네요...

물가에 전세값에 기타등등....

아침부터 좀 우울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