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과 이야기중에 우리 스터디 그룹이 하는 것들에 대해서 어쩌다 말이 나왔습니다.
그냥 가볍게 우리들이 공부하는 주제와 방식을 이야기하고
가볍게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감동을 받으시더군요.
공부하는 주제와 방식, 함께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무척 부러워 하셨습니다.
그동안 저는 어쩌면 평소에 주위에 항상 비슷한 사람들만 있어서
그것이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분의 시각을 통해 제가 얼마나 훌륭한 분들과 함께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이야기는 제 이야기만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멍청한 저는 소중한 것들을 소중한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훌륭한 여러분들은 물론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이번주 스터디에서 멤버들을 만나면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라고
말씀해주시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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