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 오후 8시 "굴다리의 밤" 모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날짜 : 2008년 11월 21일 (이번주 금요일)
시간 : 오후 8시
장소 : 건대입구 1번 출구
모임 취지 : 밑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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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민수씨와 대화중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본좌 : 야~ 우리 iamroot 너무 삭막하지 않냐?
원군 : 그렇죠. 남자들만 있으니깐... 근데 우리 원래 그렇잖아요.
본좌 : ㅡ_ㅡ;;;
본좌 : 멤버들과 소주 한잔하는건 어때?
본좌 : 회사 끝나고 같은 길을 가는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한잔씩하면 좋잖아. 사람 사는 느낌도 들고.
원군 : 좋죠. 그런데 그렇게 하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정신 없잖아요.
본좌 : 그러면 소수 정예로 하면 되지. 너무 많이 모이면 반으로 쪼개서 서로 따로 따로 노는거야.
원군 : 좋아요 그럼.
본좌 : 그럼 모임 이름을 뭘로할까? 쌈빡한걸로 생각해봐.
원군 : 글쎄요.
본좌 : 굴다리의 밤 어떠냐?
원군 : ㅎㅎ 굴다리의 밤이 뭐예요.
본좌 : 굴다리 밑에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하는 밤.
원군 : ㅡ_ㅡ;;;


네. 이렇게 해서 "굴다리의 밤" 행사가 5분만에 만들어졌습니다. ^^;;;
참석하실분들은 리플 달아주세요.
모임 성격을 정의하면 그냥 소주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업계 동향도 이야기하고, 각종 기술 동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기타 온갖 신변잡기 등등 뭐든 될것 같네요.


PS. 그간 경험으로 비추어볼때 유익하고 재미난 기억이 많았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