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커널 소스를 분석하면서 '이게 도대체 왜, 무슨 의도로 이렇게 했을까?" 하며 토론을 많이 하시죠?
이럴 때 git blame, git log 등을 통해 해당 소스의 커밋 메시지를 찾아보면 원저자의 의도를 어느정도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커밋 메시지만으로는 파악이 불가능할 경우가 가끔(??)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 소스코드 원저자에게 질문을 하면 답변을 주지 않겠나 싶어서, github의 기능을 이용해서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답변이 오더군요.. 바쁘실텐데 ㅋㅋㅋㅋ
그래서 iamroot에서 리눅스 커널 분석하다가 막힐 때 가끔(? ^^) 질문을 하면 어떨까 싶어서 팁을 공유합니다.
팁과 관련하여 질문 있으면 질문 하시고, 더 나은 방법을 알고계시다면 우리 나누어요~ ^^
1. https://github.com/torvalds/linux 로 갑니다.
2. 관심있는 파일을 찾아 들어갑니다. 만일 arch/arm/boot/compressed/head.S 라면 여기가 되겠죠?
3. 해당 페이지 우측 상단에 보면 "Edit | Raw | Blame | History" 버튼이 있습니다. Blame을 선택하시고,
4. 관심있는 소스 라인을 찾아갑니다. 그러면 해당 라인의 좌측에 그 라인의 커밋페이지 링크가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합니다. 여기서는 b11fe388을 클릭해봅니다.
1da177e4 » Linus Torvalds 2005-04-16 | 123 | start: | |
124 | .type start,#function | ||
b11fe388 » npitre 2011-02-12 | 125 | .rept 7 | |
1da177e4 » Linus Torvalds 2005-04-16 | 126 | mov r0, r0 | |
127 | .endr |
5. 그러면 커밋 메시지와 소스코드 변경내역이 보여집니다. 질문을 하고자 하는 라인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좌측에 조그만 아이콘이 생깁니다. 이것을 클릭하면 커맨트를 남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질문을 합니다.
Tip: You can also add notes to lines in a file. Hover to the left of a line to make a note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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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민
2013.06.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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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13.06.30 14:56
글쵸? ㅎㅎ
다만 우리가 여러 버전의 소설을 쓰고 서로의 생각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날카로운 질문 하나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카롭게 질문해야
정확한 답을 받을 수 있겠죠?답변을 하는 사람도 신나고 긴장될 수 있겠죠? ^^(그렇게 보면 저의 첫 질문은 그닥 날카롭지 못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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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ys
2013.06.30 14:19
늘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기환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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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13.06.30 15:16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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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누즈박
2013.06.30 15:10
감사합니다.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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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