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문제와 기자제 문제로 항상 고민 하게 되네요. 이번 스터디때도 강의실이 없어서 빈 강의실을 찾아 다니드라 고생했었죠.. 더우기 김태훈님이 늦으시는 바람에 RGB 케이블이 없어서 늦게 시작되었구요. 저 또한 회사에서 바로 출발 하는 바람에 멀티탭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서론은 접고, 유로 세미나 장소를 알아 보았는데, 가격이 감당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저는 뭐 돈 보다는 환경이 좋은 곳으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우선 문의해본 내용을 그대로 복사하겠습니다.

글쓴이 : 베란다.
저희 스터디 인원이 10정도 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부터 10시까지 합니다.
현재 4개월동안 진행중이고, 6개월 정도 더 진행 할 예정인데,
6개월 동안 장기 예약 하면, 요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급합니다.


강남스터디
안녕하세요? 토요일이고 7시간 사용이므로 1인당요금이 2시간 4000원, 추가5시간 5000원으로 합하면 9000원이 됩니다.. 그런데 예약시간이 길어 1시간을 식사시간으로 빼드려 8000원씩 계산해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달이용 후에는 500원 추가할인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 자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 가격은 빔프로젝트 사용료가 빠진 금액일 겁니다. 아무튼 1회에 8~9천원이 되겠네요.. 의견이 어떠하신지..?

'강남스터디' 라고 하는 곳입니다.
http://cafe.daum.net/uhouse 에 가면.. 정보가 있습니다.
강남역 6번 출구 앞 외환은행 건물 6층 이라고 하네요.
저도 본적은 없습니다.

아... 이런 말을 드려야할지.....
저도 다른 스터디 모임이 있어서 "민토", "토파즈??", 기타 등등 여러 스터디 룸을 이용해보았습니다.
빔이 없는곳은 기본이고, 빔이 있어도 좁더군요.
가격은 인당 5000원씩해서 저 같은 경우에 직장인이라 별로 부담되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9시?? 까지인가 밖에 안해서 중간에 쫒겨난 경험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일 좋았던 곳은 현재 스터디하는 곳입니다. 단 한 겨울이 아닐때 말이죠. =_=
저희도 저번에 시험 공부하는 학생들이 강의실마다 한 두명씩 있어서 강의실을 못찾아 한참을 헤메었는데, 나중에는 어쩔수 없이 쫒아 냈습니다. ㅡ_ㅡ

그때 교훈을 바탕삼아 요즘에는 계속 쫒아내고 있습니다. ㅡ_ㅡ
물론 말을 잘해야 됩니다. 쫒아 내는것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말하고 나서도 왠지 캥기네요. 본교 학생을 쫒아 내라고 하니.. ㅎㅎ

target=_blank>http://spc.itcenter.co.kr/business/main/guide/price.asp


12명 대회의실 시간당 5000원 오후 10시까지

8시간 x 5000원 = 40000원

위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위치 그림입니다.

http://howproject.net/ps/pds/UploadFiles/%EC%86%8C%ED%94%84%ED%8A%B8%EC%9B%A8%EC%96%B4%EB%B0%9C%EC%A0%84%EC%84%BC%ED%84%B0.jpg

에휴~ ㅡ_ㅡ;;
그냥 사정 설명하고 정중하게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한마디만 하면됩니다. 뭐가 그리 어렵습니까?

그래서 양보해주면 고맙게 생각하고, 양보 안해주면 서로 좀 무안하겠지만 딴데 가서 다시 도전하면돼죠.
처음엔 좀 미안하고 어색하지만 몇번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도 딴곳이 좋으시다면 어쩔수 없죠.

유상민님께서 올려주신 곳이 좋아보이긴 하는데요... 토요일 휴무라는 것 같지 않나요?

토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면, 학교에서 하는 것에 비해 여러가지 장점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이백님이 알려주신 곳은 beam projector가 없다는 게 단점인 것 같고,

유상민님이 알려주신 곳은 토요일 휴무라는 게 단점(...이라기보단, not available한 이유)인 것 같네요.

무엇보다 장소를 학교가 아닌 다른 곳으로 옮길 때의 가장 큰 단점은, Cell 팀 및 PPC64 팀과의 교류 기회가 더 적어진다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일단은 학교 말고는 그다지 좋은 대안이 별로 없어 보이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나중에 제가 재벌 되면 스터디 그룹에 방 기증해 드리겠습니다. ㅋㅋ

꼭 재벌 되십시요. ㅋ
제가 재벌이 되면 그러면 빔 프로젝트를 기증해드리죠. ㅋㅋ

다음 커뮤니케이션.

위치 뱅뱅사거리 target=_blank>http://info.daum.net/kor/info/info_place.jsp


비용 : 무료
시간 : 휴일은 거의 무한대
랜 : 무선랜 제공
프로젝터 : 설치형

괜찮은점.. : 음료수가 무료.

저희 회사가 토요일에 회의실 사용자가 거의 없습니다.

일단 예약해 놓을테니, 의향에 따라서 결정하지요.

그것참... 어쩔수 없군요.
회사를 끼고 한다는게 스터디 순수성을 위해서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위치와 조건은 좋은것 같습니다. 단!! 계속 사용할수 있다는 전제와 회사와 전혀 관련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하나의 팀이 이렇게 분리가 된다는데에 대해서는 전체 의견을 들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x64 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스터디 그룹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의 그룹에 포함되어 있던 어떤 팀이 옮긴다면 당연히 교류도 훨씬 적어지고 관계도 훨씬 느슨해질텐데 그 팀을 같은 구성원으로 볼것인가?

둘째, 그렇다면 스터디 그룹의 역활은 어떻게 되어야 하며, 우리가 지켜나가야할 가치와 정신은 무엇이고 어떻게 유지할것인가?
(필요에 의해 만나 스터디가 끝나면 헤어지는 관계이고, 때문에 그룹의 가치와 정신은 없는가? 아니면 10년 20년 후에도 이 정신을 계속 유지해서 후세대에도 계속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관계인가? 만약 그렇다면 그 가치는 누가 유지를하며 어떤 팀 또는 어떤 그룹이 유지해야 하는가?)

셋째, 지금껏 상업성을 배격해왔는데, 과연 어떤 회사와 연관된 곳을 스터디 장소로 삼아도 옳을것인가?
(몇몇 곳에서 지원을 조건으로 몇가지 요구를 해왔었는데 거절했었죠. 10년 20년후에도 이 스터디를 올바르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순수해야될것 같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이 스터디는 앞으로 어떻게 가야할것인가?


정말 여러가지 생각들이드네요. 세종 대학교도 훌륭한 조건인데 굳이 옮기시려고 하는 유상민님의 이야기를 듣고싶네요. 그리고 옮기는걸 희망하신다면 전체 그룹의 문제일것 같으니 유상민님의 의견을 발의해서 토론을 가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창우님. 본문에 '우리가 자리를 빌고 있는 학교에서, 이번 주말이 중간고사 피크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쓰레드 내용대로 한주를 위해 장소를 섭외로 시작했고 생각나는대로 적절한 장소를 제안하고 있을 뿐입니다.

말씀하신 첫째~셋째까지 이야기중 논의할 부분은, 스터디가 다소 느슨해 졌을때나 혹은 수개월마다 한번씩 비주기적으로 진행하는 토론을 통해서 모두가 이야기 해결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구님

현재 학생이신 분들이 의견을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분들도 시험 기간일 것 같은데, 무리가 되면 이번한 주를 넘기냐, 넘기지 않느냐는 그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야 할 것 같아요.

유상민님 괜찮은것 같네요... 저희야 상관 없지만, 회사에 눈치 보이지 않을까 염려 스럽습니다. ^^ 일단 이번주 학생들이 시험기간 인지라 번외로 다른 장소에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스터디를 쉰다는건 좀 아깝습니다. ^^ 저희 회사도 장소 제공을 할 수 있는데, 교통편이 무쟈게 안 좋습니다.

상민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등록금 한푼 내지 않은 저희로서는, 요즘같이 학점이 중요한 세상에서, 그것도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공부하는 소중한 강의실을 뺏는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스터디는 무조건 고고~~

이 회사는 이런거에 태클 걸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경영지원팀에 물어보니, 예약외에는 특별히 아무런 절차 같은게 없었습니다. 이번주를 기회로 프로젝트와 노트북도 한대씩 더 빌려놨습니다. 프로젝트 두대쓰는 로망을.. --;;

암튼, 취소는 언제나 가능하니 저희팀의 학생분들의 의향이 중요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리플이 달리는 문맥상 스터디 팀의 분리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오늘 일을 계기로 스터디 그룹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제가 생각하는 스터디 그룹과 다른 분들이 생각하는 스터디 그룹이 틀릴수 있다는걸 알았고,
또한 틀려도 어쩔수 없다는것과 틀리면 같이 생각을 맞추어야될 부분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언젠가는 해야지 해야지했는데, 이제 모든 분들의 생각을 취합할때라 생각이 되는군요.
조만간 전체 스터디 그룹의 방향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 대해서 전체 미팅을 가지겠습니다.
우리들의 방향을 정하는 자리이니 각자 생각한바를 마음껏 말씀하실수 있게 생각을 정리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