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스터디 피드백 내용과 이에 대한 운영자님의 피드백에 관해 글을 남깁니다
160430 스터디 Feedback내용 1)
통독하는 양에 비해 머리속에 남는 내용이 없다
-> 챕터내 1단락이 끝나면 대략 10분간(또는 유동적으로) 생각하고 다시읽어보고 그림을 보는 시간을 갖자
(study 시간내에 최대한 자세히 이해하고, 활발히 토론할수 있도록!!)
백창우님 Feedback)
10분 너무 깁니다. 잠깐 질문하는 시간 갖고 토론하고, 토론이 끝나면 바로 다음 챕터 넘어 가십시오. 그리고 다시 읽어볼 필요성을 느끼시는 분은 집에서 한번 읽고 오십시오.
160430 스터디 Feedback내용 2)
전체가 모르는 내용의 경우 인터넷 검색해서 전체가 공유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자
백창우님 Feedback)
전체가 모르는 내용은 그냥 넘어가시고 집에가서 게시판에서 의견 나누세요
서종현님의 재질문) 책으로 스터디에서 시간 많이 쓰지말고 코드분석에 집중하는게 좋다는 의미에서 하시는 말씀이신건가요?
백창우님 답변) 아니오. 책으로 하는 스터디에 충분히 시간을 쓰시되, 머뭇거리지 말고 한권을 완독하는데 집중하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예습 복습 개인적으로 하시고요,
개인이 해야할 일과 스터디에서 해야될 일은 구분되어야 하고,
스터디 시간에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자기가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스터디는 다수를 위한 시간이니까요.
토론은 다수의 힘을 이용해 개인이 궁금해 하는걸 빨리 해결해 주는것이니까 토론을 많이 하시고요,
말을 많이 하십시오 제일 말 많이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얻어갑니다
서종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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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OT Presentation 내용(15장)중 "가장 좋은 스터디는 아무런 준비없이 와도 부담없이 재미있고, 무언가를 얻어갈수 있는 스터디임" 이라는 문구 때문에 구성원 분들이 헷갈려 하는것 같습니다
결국 운영자님께서 추천하시는 스터디 방법은
->구성원들 개인적인 부담을 주는 것은 지양하되, 스스로 예/복습을 철저히 하고 스터디 시간에는 질문 및 토론하는 형식
이라고 보여지네요.
현재 한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점은
구성원 중 "가장 좋은 스터디는 아무런 준비없이 와도 부담없이 재미있고, 무언가를 얻어갈수 있는 스터디"
를 스터디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어느정도 계신다는것이고
저 또한 OT를 참석하지 않아서인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현재로써는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것 같고, 방향성에 대해 팀원들간의 논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 왜냐하면 현재 스터디의 장점이 집단지성을 최대한 활용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에 대한 필수조건은 토론의 quality를 유지해야 하는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스터디 방향으로 흘러야 할것 같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야 스터디 참석율과 개개인의 자발성이 유지될것이며,
이 조건이 유지되어야 토론의 Quality 또한 유지될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것으로 보여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성원들 개인적인 부담을 주는 것은 지양하되, 스스로 예/복습을 철저히 하고 스터디 시간에는 질문 및 토론하는 형식
이라고 보여지네요.
아닙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이해의 폭이 완전히 다르며 통독으로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50%이면 이해가 되는 사람이 50%입니다.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하고자 원하는 사람은 미리 읽어 오라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