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지나갔지만 새끼 태풍이 하나 더 온다죠?
텔레비젼에서 뭐라 했는지 태풍 오던 날 집에 갔더니 젖은 신문지를 창문에 붙여야 창문이 안깨진다며 마누라가 성화네요
젖은 신문지가 물이 마르면 떨어질텐데 테이프를 붙이자고 햇더니 신문지가 더 효과가 좋다며 신문지를 붙이라는 마누라
긴가 민가 하면서 두시간 동안 열심히 온 창문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고 소파에 앉았더니 처음 붙인 신문지가 떨어져 바닥에 구르고 있네요.
이런 젠장.....
다시 테이프로 다 붙였어요.
텔레비젼에 나오는 정보를 맹목적으로 믿지 맙시다.
추신.
텔레비젼에 잘 나오는 말중에 아직도 못찾은 미스테리
숙변과 어혈. 도대체 어디 있는 겁니까?
숙변은 대장 벽에 붙어 있다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고
나쁜 피는 어딘가 고여 있다는 데 그건 또 어디 있는 건지.
그냥 게시판이 너무 아카데믹하고 제가 알아들을 수 없는 이야기만 있어서
헛소리 한번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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