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날 커피샵 와서 공부/일 하고 있네요.
막상 휴가나 놀라고 시간나도 못 노는 이상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웃을 일이 아니라, 놀때는 놀고 일할 때는 일하는 게 좋은 건데 항상 일하는거나 뭔가 공부해야 된다는 압박감에 사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젠 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병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야 할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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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화
2011.08.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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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우
2011.08.03 01:12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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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우
2011.08.03 01:05
그게 진정 일을 즐기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스킬 아닐까요? 천직을 찾으신것 같은데요.
ㅋㅋ 누가 놀자고 하면 바로 놀러 가실 수도 있으니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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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화
2011.08.03 01:27
저는 스터디를 시작한 이후로 일과 공부에 대한 기준이 좀 더 명확해졌습니다.
했던거 다시 하면 일. 안해본거, 새로운거 하면 공부.
일은 재미 없고, 공부는 재미있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선택의 여지가 있는 공부까지 압박감을 느낀다면 뭔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이런 경우 여행이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웃을 일이 아니라시기에 웃지 않고 적어봤습니다. 힘 내세요. ^^;
창우님과 동기화가 안되어서 위치 옮겼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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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einsa.or.kr/maroo/board/?tbid=notice&hlq=view_po&pg=1&num=562
강추 합니다.
내일 가시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