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바빠서 몇일 밤을 세우고 밥도 안먹고 일하다가,

하루 몰아서 밥 조금 먹고 이런 일을 반복하다가,

3일 동안 원두커피만 마시고 2일밤을 세운날이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잘 이용해서 다이어트를 하자해서 4일째도 원두커피만 먹었는데 좀 힘들더군요.

5일째 되는날 정말 아무 생각이 안나는 겁니다.

일도 일이고, 힘도 없고, 아무것도 생각을 할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

집중은 해야겠기에 육포를 조금 먹었는데,

증세가 여전해서 두부하고 양배추, 당근을 조금 먹어니 좀 나아졌습니다.

오늘이 다시 되었는데 온몸에 기운이 없고,

아~ 무런 생각이 안나는 시간이 지속되고 있네요.

정말 말만 죽다 살아났다가 아닌 physically 죽다 살아난 느낌입니다.

아직도 여파가 만만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