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 이론에서 제가 얘기했던 3가지 힘
인력 ( 만유인력 ), 전자기력, 핵력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해도 맞는 듯 하네요...
검색해보니 약한 핵력은 전자기력의 일종이어서 기존 4가지 혹은 5가지의 힘으로
분류되던 것이 3가지로 분류하는 것이 맞는듯 합니다.
통섭얘기를 하면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섭의 불가능성을 얘기하면서 말했던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를 어떤분들은 통일장이론에 적용하기도 하네요...
제가 잘못 얘기 했던 부분들도 있어서 말씀드리면..
융이 말한 집단 무의식을 얘기하면서 수퍼에고와 거의 동일시 하는 경향으로 얘기를 했지만
프로이드가 말한 이드(id), 에고(ego), 슈퍼에고(super ego)중에서 수퍼에고는 개인적인
무의식을 나타내는 용어이고
집단 무의식은 융이 프로이드가 말한 슈퍼에고, 개인적인 무의식과 구분짓기 위해서 집단
무의식이라 명명했습니다. 따라서 전혀 다른 것이지요....
스미스의 자의식에 관해 제가 읽어봤다는 책의 제목은
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나 - 매트릭스의 철학 매트릭스의 과학 - 글렌 예페스
이네요..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법을 조금 알수 있지 않을까 하네여
통섭 의 저자는 에드워드 일슨입니다. 리차드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와 통섭의 주장내용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 환원가능성에 있습니다. 리차드 도킨스는 모든
고차원적인 인간의 행동을 유전자 레벨까지 환원할수 있다고 했지만 윌슨은 그런 환원가능성
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공진화 이론을 펼쳤지요... 물론 저는 공진화 이론이 주장하는 상향식
환원(bottom-up)조차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에 관해 논하면서 헤겔을 예로 들면서 명확한 용어가 생각이 안났었는데
검색해 보니 '이성의 간지'이네요.. 인간에게는 진정한 자유나 평등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점으로 얘기했던 듯 합니다..
진화와 엔트로피에 관해서는 명확히 대비돼는 관점으로 생물학자들 사이에서는
진화의 과정, 예를 들어 단세포에서 다세포로 진화하는 과정, 정보의 증가, 계체의 다양화를
엔트로피가 감소한다고 바라보는 학자는 없는 듯합니다.
생물학자들 사이의 논쟁은 진화는 명백히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이 맞는데 진화가 사실이라
고 믿는 입장에서는 엔트로피의 법칙과 진화가 어떻게 하면 모순이 일어나지 않는가 이네요...
마지막으로 데카르트에 대해 얘기하면서 ' 무언가를 생각하는 존재가 존재한다'란 가장 기본적
인 명제 에서 ' 그 존재가 나이다' 란 명제가 합쳐져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가 나왔다고 제가 말했었는데... 데카르트의 저서 '방법서설' 에서는 처음부터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란 명제를 가장 기본적인 명제로 삼았는지 아니면 '무언가를 생각하는 존재
가 존재한다' 를 가장 기본적인 명제로 삼았는지는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네요...
아마도 제가 잘못 얘기 한듯 합니다...
예전에 세미나 후 술자리에서 트론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는데 검색해 보니
TRON은 내부 사양과 인터페이스에 대한 규약이고 OS 자체가 아닙니다.
인력 ( 만유인력 ), 전자기력, 핵력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해도 맞는 듯 하네요...
검색해보니 약한 핵력은 전자기력의 일종이어서 기존 4가지 혹은 5가지의 힘으로
분류되던 것이 3가지로 분류하는 것이 맞는듯 합니다.
통섭얘기를 하면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섭의 불가능성을 얘기하면서 말했던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를 어떤분들은 통일장이론에 적용하기도 하네요...
제가 잘못 얘기 했던 부분들도 있어서 말씀드리면..
융이 말한 집단 무의식을 얘기하면서 수퍼에고와 거의 동일시 하는 경향으로 얘기를 했지만
프로이드가 말한 이드(id), 에고(ego), 슈퍼에고(super ego)중에서 수퍼에고는 개인적인
무의식을 나타내는 용어이고
집단 무의식은 융이 프로이드가 말한 슈퍼에고, 개인적인 무의식과 구분짓기 위해서 집단
무의식이라 명명했습니다. 따라서 전혀 다른 것이지요....
스미스의 자의식에 관해 제가 읽어봤다는 책의 제목은
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나 - 매트릭스의 철학 매트릭스의 과학 - 글렌 예페스
이네요..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법을 조금 알수 있지 않을까 하네여
통섭 의 저자는 에드워드 일슨입니다. 리차드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와 통섭의 주장내용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 환원가능성에 있습니다. 리차드 도킨스는 모든
고차원적인 인간의 행동을 유전자 레벨까지 환원할수 있다고 했지만 윌슨은 그런 환원가능성
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공진화 이론을 펼쳤지요... 물론 저는 공진화 이론이 주장하는 상향식
환원(bottom-up)조차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에 관해 논하면서 헤겔을 예로 들면서 명확한 용어가 생각이 안났었는데
검색해 보니 '이성의 간지'이네요.. 인간에게는 진정한 자유나 평등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점으로 얘기했던 듯 합니다..
진화와 엔트로피에 관해서는 명확히 대비돼는 관점으로 생물학자들 사이에서는
진화의 과정, 예를 들어 단세포에서 다세포로 진화하는 과정, 정보의 증가, 계체의 다양화를
엔트로피가 감소한다고 바라보는 학자는 없는 듯합니다.
생물학자들 사이의 논쟁은 진화는 명백히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이 맞는데 진화가 사실이라
고 믿는 입장에서는 엔트로피의 법칙과 진화가 어떻게 하면 모순이 일어나지 않는가 이네요...
마지막으로 데카르트에 대해 얘기하면서 ' 무언가를 생각하는 존재가 존재한다'란 가장 기본적
인 명제 에서 ' 그 존재가 나이다' 란 명제가 합쳐져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가 나왔다고 제가 말했었는데... 데카르트의 저서 '방법서설' 에서는 처음부터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란 명제를 가장 기본적인 명제로 삼았는지 아니면 '무언가를 생각하는 존재
가 존재한다' 를 가장 기본적인 명제로 삼았는지는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네요...
아마도 제가 잘못 얘기 한듯 합니다...
예전에 세미나 후 술자리에서 트론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는데 검색해 보니
TRON은 내부 사양과 인터페이스에 대한 규약이고 OS 자체가 아닙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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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많은 이야기도 들었고 또한 제가 생각해보지 않은 관점들에 대해서 오늘까지 생각해보게된 계기가 되었고 나름대로 결론도 내릴수 있었습니다. :)
이런 대화를 어디에서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수연님의 "통일장 이론의 힘", "진화론과 엔트로피 법칙의 모순", "트론"에 대한 제 생각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건 진심으로 이야기하는건데 전 이수연님의 생각을 존중하고 있으며, 그보다 앞서 이수연님께서 생각이 깊으시다는것에 대해 무척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즐기고 있다는 말에 오해 없었으면 합니다. 내가 이런분도 알고 있다는 일종의 대리만족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