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널 스터디 4기 김기태입니다.

이번에 저희 회사에서 가상화 기술을 사용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의문점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예상되는 시스템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 대의 서버에 공인 IP(210.1.1.1)를 할당하고 가상화 솔루션을 올립니다. 그리고 3개의 가상화 OS를 올리고 사설 IP를 할당한 후에(IP를 명시적으로 할당 안해도 가상화 솔루션이 알아서 해주나요??) 각각 웹서버를 가동합니다.

일단 시스템 구성은 위와 같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각각의 웹 서버는 하나의 도메인을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서비스하는게 아니라, 개별 도메인을 서비스하게 됩니다. 그럼 모든 개별 도메인들은 DNS resolution에서 동일한 공인 IP(210.1.1.1)를 가지고 연결이 들어올테구요.

그럼 이제 호스트네임을 보고 적절한 웹서버로 연결을 해줘야 하는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L7 장비가 필요하겠죠. 그런데 가상화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상화 솔루션이 알아서 해주는지.. 아니면 가상화 솔루션 상에서 L7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돌려야 하는지..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