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다 이분 사이트가 계속 나오길래 봤더니만,
어떤분께서 논문을 보시고, 잘 요약해 놓으셨더군요.
스터디하면서 혹시 관련 내용 찾으시는데 필요할까봐 링크 첨부합니다.
http://naivete.isloco.com/
댓글 6
-
myskan
2010.12.03 14:45
-
백창우
2010.12.03 17:03
유명하신 분이셨군요. ㅎㅎ
-
백창우
2010.12.03 19:35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미 예견되었던 대로 아키텍쳐는 MP로 CMP등으로 가고 있고, 그 어느때보다 운영체제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점에,
지금껏 운영체제만 processor를 이해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processor가 운영체제를 위해 지원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쉽습니다.
예를들면 processor와 운영체제간 공통의 표준 인터페이스를 제정하고,
운영체제는 이를 이용해서 보다 성능을 최적화 시키는겁니다.
더 예를 들면 processor 또는 processor 관리 H/W가 현재 processor에 수행하는
process 또는 thread를 고유하게 구분할수 있어서 각 process 또는 thread의 memory operation 또는
cache 사용에 대해 프로파일링해서 해당 정보를 kernel에게 줄수 있다면,
kernel은 그동안 heuristi하게만 수행했던 cache affinity 분석 및
memory operation load, cache 사용 정보등을 process or thread별로
정확하게 받아 보다 최적화된 scheduling을 하는데 유리할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운영체제는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음으로,
processor가 각종 운영체제의 구조를 이해할수 있는 기능을 내장한다면,
보다 많은 일들에 대해서 최적화 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예를들면 core partitioning하거나 기타 memory bandwidth partitioning등을 하는 등의 일에
유리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결국 그럴려면 운영체제와 processor간 어느정도 표준 interface를 맞추어 주어야하고요.
논문 쓰야되는 사람은 이런 주제로 논문을 써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
백창우
2010.12.04 13:09
몇가지 방법은 있을수 있죠.
- 옆에 MPSoC 연구하는 랩실에서 RTL 시뮬레이션을 사용한다.
- 네할램 아키텍쳐를 사용하고 S/W적으로 시뮬레이션하되(page protection을 걸던 어쨌던),
TSC를 사용하여 processor에서 해줄 부분은 전체 시간에서 제거하고 측정한다. (cache simulation 하기는 힘들듯)
- 사용 가능한 cycle accurate 시뮬레이트를 무조건 찾아본다.
- ... 기타 mRPsim을 이용
일단 쓰기만해서 먼저내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대박나지 않을까요?
-
박은병
2010.12.03 22:56
감사합니다. 잘 주워먹겠습니다.ㅋㅋ
라고 하지만 주워먹고 싶어도 주워먹을 수가 없네요..^^..
일단 관련연구가 있는지도 모르겠구요..ㅋㅋ만약 없다면..
개인적으로 땡기는 것은 cache affinity에 관한 정보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하고 싶어도 구현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뭐 Linux에 기능 추가하는것이야 할수있을 테지만
기존의 cycle accurate processor 시뮬레이터를 수정해야 될텐데
Simics 같은 것은 core부분은 수정할 수 없는걸로 알고있거든요(주워들었습니다)
혹시 이런걸 구현할 수 있는 cycle accurate processor 시뮬레이터가 있나요??
p.s 예전에 학교에 CMU의 Onur Mutlu 라는 교수님께서 컴퓨터 아키테쳐 세미나를 하신적이 있는데, 그 쪽 연구실에서는 intel 과 협력하여 내부적인 simulator로 아키텍쳐 기능을 구현 실험했다고 합니다. 외국에 유수대학은 이런점이 좋은거 같더라구요..ㅋ
-
myskan
2010.12.06 08:46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넥서스 디버거나 넥서스 애널라이저 로도 부족한가요?
말씀하신 기능이 불가능 한것은 아니지만... 하드웨어 비용이 상당할것 같습니다.
.
이분 덕에 저도 쉽게 쉽게 자료 찾아 넘긴적이 꽤 있답니다. ㅎㅎ